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YES24

제목과 책의 표정이 마음에 쏙 들어서 구매했다(이해 못한 내 표정 같음)

 

✏️  목차

•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 API와 JSON
• 애플리케이션
• 웹(Web)
• 데이터베이스와 이미지 처리
•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 협업, 소스관리, 디자인

 

✏️  느낀점

  이 책은 우선적으로 비전공자가 무엇을 목적으로 IT 지식을 공부해야하는지의 기준을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이야기 한다. 공부를 하다보면 강의나 블로그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다. API 라던가 JSON, Ajax, 클라이언트, 서버 등등... 어렴풋이 알고있기도 하고 한 번 찾아보기도 했지만,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렇다. 지금 강의와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있다.

 

  IT 공부에 뛰어들긴했지만 이게 왜 이렇게 되는건지, 무슨 의미인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식을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웠기에 매번 흐름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답답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흐름들을 잘 풀어주기 위해 매 챕터마다 '같은 대화 예제'를 보여주며, 해당 챕터가 끝날 즈음에 그 대화 예제의 의미를 부분적으로 이해 할 수있게 도왔다.(물론 완전 이해한 건 아님)

 

 

  어떤 일을 하든 처음부터 완벽한 형태를 생각하며 무언가를 계획하는 성격 탓에 실행에 옮기기 까지 고민을 많이 한다. 때문에 추진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IT 산업에서 나와 같은 사고방식은 좋지 않다고 책은 말한다. 완벽한 프로세스가 아닌, 고객의 니즈와 회사의 상황에 맞춰 그때 그때 발전 시키면 되는 것이라는 말이 상당히 인상이 깊었다. 

 

  기초적인 IT 개념과 흐름을 알려주는 책이긴 하지만, 한 번 보고 이해하는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기에 두고두고 봐야겠다.